지난 그룹성경공부 2번 문제에서 다윗의 고백 (다윗이 자신의 의를 따라 여호와로부터 상을 받았고, 자신의 손의 깨끗함을 좇아 여호와께서 갚아주셨다) 으로부터 발견되는 진리에 대해서 복습을 해보았습니다.
2번 문제의 답에는 이런 설명이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전 생활을 통해서 항상 신앙을 주요 임무로 삼았으며 – 그래서 빚으로써가 아니라 은총으로써 – 하나님은 그의 정의에 은혜로운 보답을 하셨다. 하나님은 다윗을 보상하셨다. 그러나 마치 하나님이 무슨 빚이라도 진 듯이, 그의 의로움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 그가 늘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일했고, 기쁘게 했기 때문에, 그의 의로움에 따라서 보상하신 것이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다윗의 정직함과 의를 갑절로 귀히 여기자.”
성경공부시간에는 다윗이 고의적으로 하나님을 반역한 적이 없고, 다윗이 주를 의지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의롭게 여기셨다고 배웠습니다.
Q) 늘 죄를 범하고 불의한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신의 의와 자신의 손이 깨끗한 것을 하나님 앞에서 말한다는 것이 (비록 말하는 사람이 다윗이라고 할지라도) 놀랍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 칼빈은 기독교 강요에서 “주께서 신자들의 선행을 기뻐하신다는 의미”를 이렇게 아름답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 손의 깨끗함에 대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상급을 받았음을 선포하면서도(삼하 22:21; 참조. 시 18:20) 그 상급의 기원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본다. 곧, 하나님께서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삼하 22:20)라고 하는 것이다. 여기서 다윗은 자기의 의도가 선하다는 것을 말하면서도, 그 모든 선행의 근원이 되는 바 값없으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조금도 깎아내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서 하나님 자신의 모습의 흔적과 특질을 보기 때문에 그들을 그렇게 기뻐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기독교강요(중) 359-360페이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의지하는 이 땅의 순례자의 삶의 여정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기뻐하신다는 진리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이 진리는 그 순례자의 삶이 값어치가 있고 하나님의 즐거움이 될 수 있으면서도 은혜의 복음과 상충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경건한 삶을 향한 큰 동기가 될 수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참된 경건이란 무엇인가
참 성도의 성화의 삶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됩니다.
삼하22:21~25 절에 “내손의 깨끗함, 내가 그앞에 완전하여, 내 의대로...”
참으로 다윗이 오직 하나님의 의 만을 바라보고 살았다는 강한 확신의 고백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마치 자신의 의가 도덕적 선함에서 기인된 것이 아니다 라고 강변하는 듯 합니다.
————
————
“시편86:2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
위 시편 86장은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시편 입니다.
여기서도 다윗은 “나는 경건하오니” 라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겸손한 성도만이 이와같은 고백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속에서도 다윗과 같은 그러한 찬양과 감사가 흘러넘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