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2Samuel-39.다윗이 마시기를 기뻐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며(삼하23:16)
제39과
공부할 내용: 사무엘하 23장 13-39절
1.다윗이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누가 나로 마시게 할꼬”라고 말하였을 때에, 세 용사가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돌파하고 지나가서 그 우물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 왔습니다. 세 용사의 군주를 위한 열성이 그리스도를 섬기는 신자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삼하23:15-16, 롬12:11)
답)매튜핸리주석-[2]다윗의 세 용사 곧 아비새와 브나야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용사는 용맹무쌍하게 호구인 블레셋인의 진영을 통과하여 베들레헴의 우물 물을 길어왔다. 그것은 목숨을 건 모험이었으나 다윗은 이를 알지 못했다. 다윗이 처음 이 소원을 피력할 때 자기 부하 중 누구라도 목숨을 걸고 이를 감행해 주도록 바란 것은 결코 아니었다. 그런데도 이 세 사람은 이 일을 해냈다. 이것은 다음 두 가지 사실을 나타낸다. 첫째, 이들은 자기 군주를 몹시 중히 여겼으며 그를 섬기는 일이라면 아무리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라도 서슴치 않았다. 다윗은 비록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유형당한 죄인이나 다름없었고 추종자들의 애호나 존경을 끌 만한 외면적 이점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는 그들을 중용하거나 상 줄 만한 능력도 없는 가난한 군주이었다. 그럼에도 이들은 보상의 시기가 오리라는 것을 확신하고 이렇게 열성적으로 그의 마음을 흡족히 하려고 했다. 이와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를 위한 일이라면 기꺼이 모험을 강행해야 한다. 비록 고난받는 일이라 하더라도 결국 득세하여 손해보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자답게 위험을 무릎쓰고 그리스도를 섬기자. 그들은 자기 군주의 극히 작은 암시만 받고서도 그처럼 분연히 뛰쳐나가 그를 만족시키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어찌 우리가 주님께 인정받으려고 탐내지 않겠는가? 주님께서는 이미 그의 말씀과 성령과 섭리로써 자기 의사를 갖가지로 암시하셨는데 우리가 어찌 그 뜻에 순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둘째, 그들은 블레셋인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들은 블레셋인을 무시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에 희열을 느꼈다. 그들은 남몰래 적진을 돌파하고 그 돌파술이 너무도 교묘해서 적에게 발각되지도 않았는지, 아니면 공공연하게 침투하고 그 표정이 너무나 두려워 블레셋인이 감히 막지 못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들은 칼을 손에 쥐고 힘들여 길을 열었던 것처럼 보인다.
2.세 용사가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 왔을 때에,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면서 “여호와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니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다윗은 멀리서 떠 온 물을 마시지 않고 여호와께 부어드렸는데, 이러한 다윗의 행동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삼하23:16-17, 레17:10-12, 벧전1:18-19)
답)매튜핸리주석-[3]다윗은 멀리서 떠 온 이 귀중한 물을 받자 굉장한 극기심을 발휘하여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드렸다(17절). 첫째,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자기 부하의 생명에 대한 존중심을 나타내고자 했고 그들의 피를 낭비할 생각이 추호도 없었음을 나타내려고 했다(시72:14). 둘째, 그는 이로써 자기의 어리석은 발언에 대한 유감을 증명하려고 했다. 그들은 다윗의 말 한 마디 때문에 목숨을 적군에게 내어 주려고 한 셈이었던 것이다. 권세자들은 말조심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자기 주위에 있는 자들이 그 말을 곡해하거나 오용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다섯째,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하나님을 존귀케 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고자 하였다. 그는 이렇게 얻은 물이 자기가 마시기에는 너무도 값비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물이 그들의 피라면 그것은 하나님께 드려야 마땅하였다. 피는 언제나 하나님께 속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일곱째, 다윗은 자기 부하들이 피의 위험을 무릎쓰고 획득한 물을 매우 귀중히 여겼다. 그렇다면 우리의 복되신 구주께서 자기 보혈을 흘려가면서 사신 은혜를 우리는 더더욱 귀하게 여겨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언약의 축복을 과소평가하는 자들처럼 언약의 피를 값없이 여기지 말자.
3.다윗의 용사들가운데 삼십인의 명단은 “요압의 아우 아사헬은 삼십 인 중에 하나요 또 베들레헴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라고 시작되어 “헷 사람 우리아라 이상 도합이 삼십칠 인이었더라”라면서 마칩니다. 이러한 삼십인의 명단을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군사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삼하23:24-39, 딤후2:3-4)
답)매튜핸리주석-3.두번째 삼인보다는 못하나 이름을 크게 날리던 삼십 인의 명단이 여기에 나온다(24절). 맨 먼저 나오는 이름은 아사헬이다. 그는 다윗의 통치 초기에 아브넬에게 살해되었지만 이 명단에 빠지지 않고 나온다. 그 다음에 오는 엘하난은 첫 번째 삼인 중 하나인 에르아살의 아우였다. 이들의 이름 앞에 붙은 별칭은 출생지나 거주지에서 따온 것인 듯하다. 전국에서 가장 지혜롭고 용맹한 자들이 선발되어 왕을 섬겼다. 여기에 나오는 이름 중 몇몇은 다윗이 연중 한 달씩 체번하도록 임명한 반열의 반장으로도 나타난다(대상27:1). 가치있는 일을 한 자들은 그 공을 따라 승진되었다. 아히도벨의 아들도 그런 자 중 하나였다(34절). 아버지가 군신 회의장에서 모략으로 유명했듯 아들은 전쟁에서 용맹을 날렸던 것이다. 삼십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헷 사람 우리아에게 이르러서는 다윗의 죄가 회상된다. 그것은 다윗의 죄를 더욱 가중시킨다. 자기 왕과 나라로부터 상을 받아야 마땅할 사람이 그토록 억울한 일을 당했기 때문이다. 요압은 이들 중에 언급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다음 두 가지 중 하나일 것이다. (1)그는 너무나 큰 자여서 언급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첫 삼인 중 첫째 인물은 군장 중 두목이었다. 그러나 요압은 총사령관격으로 이들을 지휘하였던 것이다. (2)또는 그가 너무도 악하여 언급될 가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가 위대한 군인이란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였고 자기 전리품을 하나님의 전에 바칠 정도로 신앙이 깊은 인물이었지만(대상26:28), 다윗의 두 친구를 살해함으로써 얻은 불명예는 적군을 살육해서 얻은 명예만큼이나 컸던 것이다. 다윗의 아들인 그리스도께도 존귀한 용사들이 있다. 이들은 다윗의 용사들처럼 그리스도의 모범에 감화를 받고 그의 나라의 영적 원수들과 싸우며 그의 강한 힘으로 정복자들 이상 가는 존재들이다. 그리스도의 사도들은 그의 직계 시종자들이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위해 효용한 일을 많이 했었고 그를 위해 크게 고난을 받았다. 그래서 결국 그와 함께 왕노릇을 하게 되었다. 이들이 구약에 언급되고 있듯 사도들은 신약에서 존귀한 자로 언급되고 있다(계21:14). 아니, 그리스도의 모든 선한 군사들은 이들 존귀한 자들보다 그 이름이 더욱 잘 보존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늘에 그 이름이 기록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모든 성인들은 이런 명예와 존귀를 얻는다.
*참고성경구절
롬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레17:10-12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너희 중에 아무도 피를 먹지 말며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라도 피를 먹지 말라 하였나니
벧전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딤후2:3-4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